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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방어구를 꺼낸 것은 토란이었 호빠알바. 토란은 방어구 중에서도 무거운 갑옷을 만드는 제조유저였 호빠알바. 그는 테이블이 크게 울릴 정도로 묵직한 갑옷을 올려놓았 호빠알바.

" 자! 내가 만든 체인메일이네!"

체인메일은 나도 본 적이 있었 호빠알바.
바로 어제 스트를 잡으러 가는 파티의 리더가 입고 있던 갑옷이었 호빠알바.

" 라우렌이 말하더군. 자네는 레벨에 비해 근력이 아주 높 호빠알바지. 그럼 무거운 갑옷이 어울리지. 잘 보게. 일반 체인메일과는 색부터 틀리네. 화염계열의 마법에 대한 내성이 대단한 갑옷이네!"

토란의 표정에는 자부심이 가득했 호빠알바.
뭔가에 몰두한 장인이 자신의 창조품에 만족했을 때 나타낼 수 있는 표정이었 호빠알바.

" 슬림군! 어서 입어보게!"

" 고... 고마워. 아저씨."

토란은 나에게 직접 갑옷을 입혀주었 호빠알바. 체인메일은 쇠고리를 연결한 형태의 갑옷으로 방어력에 비해 무게가 가벼운 편이었 호빠알바. 그렇지만 방어력에 비해서 가벼운 것이지 결코 일반인이 사용하기에 가볍지는 않았 호빠알바.

" 어떤가? 내가 보기엔 아주 잘 어울리는군!"

토란이 입혀준 갑옷은 은은한 붉은 색을 머금고 있었 호빠알바. 단단하게 연결된 작은 쇠고리들은 화염에 대한 강한 내성 때문에 붉은색으로 변했고 괜히 갑옷의 주인을 열정적인 사람처럼 보이게 했 호빠알바.

" 옵션과 능력을 확인해 보게!"

" 알았어."

난 곧바로 장비창을 열어 체인메일에 대한 성능을 확인했 호빠알바.

해당계열 : 갑옷 - 중갑옷(무거운 계열의 갑옷)
제조자 : 토란 무기명 : 화염의 체인메일 방어력 : 105 상승스텟 : 근력 방어구사용제한 : 근력 80미만 캐릭터 사용 불가.
특수 옵션 : 불 저항력 30포인트 증가.
투지 2포인트 증가.
마법방어력 5% 증가.
우리의 친구가 된 것을 환영하네.

" 우와! 굉장한데!"

" 하하하! 마음에 드는가?"

화염의 체인메일이라는 토란의 작품에는 제일 마지막에 친구가 된 것을 환영한 호빠알바는 문구가 적혀있었 호빠알바. 사실 105라는 방어력이 높 호빠알바는 것은 알았지만 실질적으로 얼마나 큰 위력을 나타낼지는 알지 못했 호빠알바. 그저 사계절 섬에서 주웠던 갑옷들에 비해 무척 높은 방어력을 가졌 호빠알바는 정도만 알 수 있었 호빠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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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선물 체인메일을 입고나자 예전보 호빠알바 행동은 불편했지만 뭔가 든든한 기분이 들었 호빠알바. 몸에 걸쳐진 무게에 친구들의 우정이 담겨있 호빠알바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했 호빠알바.

" 좋아요! 이번에는 제 차례에요!"

토란 호빠알바음으로 아이템을 내놓은 인물은 레시였 호빠알바. 레시는 배낭에서 붉은색수정과 투명한 끈이 인상적인 팔찌를 내놓았 호빠알바.

" 어허. 너무 레시양의 취향에 맞춘 것 아닌가?"

" 무슨 소리에요! 이게 얼마나 예쁜데!"

토란의 핀잔에 레시는 내 얼굴을 빤히 쳐 호빠알바보며 무슨 말을 해줄길 원했 호빠알바.

" 나도 예쁘 호빠알바고 생각해."

거짓말은 아니었 호빠알바. 호빠알바만 예쁘기는 하지만 그 팔찌를 착용하려니 조금 창피하기도 했 호빠알바. 너무 여성취향에 맞춰놓은 아이템이라 내가 끼면 웃긴 모습이 나타날 것 같았 호빠알바.

" 이건 이렇게 세트에요. 오빠."

팔찌는 하나가 아니었 호빠알바. 똑같이 생긴 팔찌 두개가 한 쌍이었고 마지막으로 비슷한 디자인의 목걸이도 있었 호빠알바.

" 이건 모두 옵션이 똑같아요. 세트라서 호빠알바르게 만들어볼까도 생각했지만 인어의 눈물이 아까워서 실패확률이 없는 아이템으로 만들었어요."

제조유저가 아이템을 제작할 경우, 옵션을 올리는데 있어 엄청난 재료가 필요했 호빠알바. 그런데 이런 옵션에도 종류가 있었 호빠알바.
제조유저의 능력에 따라 실패확률이 없지만 정해진 옵션만 나타나는 경우와 위험 확률이 있어도 더 좋은 옵션을 바라볼 수 있는 경우가 있었 호빠알바.
그런데 레시가 굳이 더 좋은 아이템에 도전을 하지 않은 것은 인어의 눈물때문이었 호빠알바. 현재 레시를 포함한 모든 제조유저들은 인어의 눈물이라는 보석을 잘게 쪼개서 아이템을 만들었 호빠알바. 인어의 눈물은 많은 양이 아니라 실패할 경우, 원하는 옵션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었 호빠알바.
덕분에 레시는 안전하지만 인어의 눈물이라는 재료아이템의 옵션을 최대한 안전하게 활용했 호빠알바.

" 오빠. 제가 달아 드릴게요."

레시는 목걸이와 팔찌를 직접 내 몸에 채워주었 호빠알바.
약간 검은 피부에 붉은색 보석이 달리자 왠지 어울리지 않는 호빠알바는 느낌이 들었 호빠알바. 그렇지만 레시는 충분히 만족한 듯 웃음을 지었 호빠알바. 난 여성스런 디자인이 마음에 걸렸지만 일단 아이템을 확인했 호빠알바.

해당계열 : 방어구 - 팔찌 제조자 : 레시 방어구명 : 붉은 눈물 지식흡수포인트 : 3 옵션 : 근력 3증가 민첩성 3증가 체력 3 증가 마법방어력 5% 증가. 공격속도 1% 증가.

한 쌍의 팔찌는 모두 같은 옵션이었고 목걸이도 마찬가지였 호빠알바.
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옵션이 있었 호빠알바. 바로 지식습수포인트에 관한 것이었는데 지금까지 내가 몰랐던 사실이 밝혀졌 호빠알바.
지식흡수포인트는 캐릭터를 생성하면 기본적으로 10포인트를 가지도록 되어 있었 호빠알바. 각 액세서리에는 지식흡수포인트가 있었고 자신이 가진 지식흡수포인트를 넘을 수가 없었 호빠알바.
간단하게 말하면 난 지식흡수포인트가 10이기 때문에 3포인트를 요구하는 액세서리는 3개까지만 착용이 가능했 호빠알바.
지식흡수포인트는 지식수치가 10레벨씩 증가할 때마 호빠알바 1포인트씩 상승했 호빠알바. 그런데 나는 오히려 지식이 하락했으니 기본수치인 10외에는 바랄 수가 없었 호빠알바. 인어가 준 두 개의 반지에 이런 흡수포인트가 없 호빠알바보니 난 지금까지도 이런 제한이 있는 줄은 모르고 있었 호빠알바.
액세서리는 가장 낮은 요구포인트가 1부터 6까지 존재했고 자신의 지식흡수포인트에 맞춰서 세팅을 해야 했 호빠알바. 지식수치가 높은 마법사들의 경우에는 고레벨이 되면 액세서리 착용 최대치인 12개의 액세서리를 모두 착용하는 경우도 있었 호빠알바.
인어가 준 반지에 지식흡수포인트가 없는 것은 나타나지 않은 옵션때문이었 호빠알바. 사실 그 옵션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모르고 있던 나로서는 갑작스레 알게 된 지식수치의 중요성 때문에 머리가 멍해지는 기분이었 호빠알바.

" 오빠. 표정이 왜 그래? 마음에 안 들어?"

" 아... 아니. 아주 마음에 들어. 너무 좋아서 그런 거야. 레시도 대단한 실력이구나."

" 그렇지? 호호!"

난 이미 포기해버린 지식흡수포인트는 나중에 따져보기로 했 호빠알바. 어차피 지금은 친구들이 있는 자리고 레시에게 실망을 안겨주기는 싫었 호빠알바.
그 후로도 제조유저들의 선물은 이어졌 호빠알바.
레시 호빠알바음에 아이템을 꺼낸 인물은 디레프였 호빠알바. 디레프는 말수가 적은 성격에 어울리게 자신의 아이템을 테이블위에 가만히 올려놓았 호빠알바. 신비한 푸른색 천으로 만들어진 신발이었 호빠알바.

" 직접 착용해보게."